홍보마케팅부
2025.10.20
70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시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 부천문화재단과 함께한 다락, 시민 참여로 빛난 부천 생활문화의 장
- 130개 동호회와 7,000여 시민이 함께한 생활문화 축제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목일신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시민운동장 등 네 곳 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다락’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대표 생활문화축제로 자리 잡으며, 지역 문화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공연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130개 생활문화동호회 1,147명이 참여해 무용, 밴드, 난타, 기타, 합창 등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이 진행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함께 운영되었으며, 섬유공예,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약 7,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방문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민회관 갤러리에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해 오는 10월 26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생활예술 창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예술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방문해 “시민들이 무대를 꾸미고 문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부천의 문화도시로서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동호회 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가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8일~19일에 열린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축제 중 시민운동장에서 생활문화동호회 블루버드(팬플룻)팀이 공연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19일에 열린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축제 중 시민운동장에서 생활문화동호회가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