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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활박물관,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지원전 《「뿔활展」Ⅴ‘각궁’》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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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보마케팅부

  • 작성일

    2025.10.14

  • 조회수

    96

부천활박물관,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지원전 《「뿔활展」Ⅴ‘각궁’》개최
- 부천문화재단,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통 활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선보여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운영하는 부천활박물관은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 동안 전통 활의 예술성과 기술적 정수를 조명하는 기획전 《「뿔활展」Ⅴ ‘각궁’》을 개최한다.
‘뿔활展’ 시리즈의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김윤경 선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부천 활 문화의 정체성과 그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윤경 보유자는 초대 궁시장 김장환의 뒤를 이어, 그의 제자 김박영과 함께 부천 지역의 활 제작 전통을 잇고 있는 장인으로, 부천활박물관과 협력해 활 제작 시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궁의 제작 과정과 재료, 형태적 특징을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김윤경 선생의 대표작을 통해 활이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장인정신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조형 예술임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에는 김윤경 선생이 직접 참여하는 각궁 제작 시연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전통 활의 정교한 제작 과정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부천문화재단, 부천활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전통무형유산의 연결을 강화하고 한국 활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활 제작과 궁시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부천이 활의 도시로서 지닌 문화적 정체성이 더욱 굳건히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부천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bcmuseum.or.kr) 또는 부천활박물관(032-614-2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지원전「뿔활展」Ⅴ ‘각궁’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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