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엮은 모두를 잇는 이야기,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 부천문화재단,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려 - 시민 작가 181명이 참여한 시민미디어 전시 238점 선보여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10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오픈스크린데이: 모두를 잇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올해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은 시민미디어 활동가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준비됐다. ‘모두를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이 미디어 활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시 ▲토크콘서트 ▲시상식 ▲시민네트워크 ▲AI스페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폭넓은 미디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기념해 진행된 영상공모전에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61편(영상 30편, 숏폼 31편)이 접수됐다. 본 행사에서는 총 9명이 시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못한 15편을 대상으로 관람객이 직접 도전상을 뽑는 투표 이벤트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본 행사는 10월 17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이동환경 개선 콘텐츠 ‘모두의 길’ 제작단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시민미디어 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상영회가 함께 진행된다. ‘모두의 길’ 영상은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화면해설이 제공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 ‘AI스페셜’도 마련됐다. 10월 20일과 21일에는 시민미디어센터에서 AI 실연회와 특강이 열려, 시민들이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bcf.or.kr/mc)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 밖에도 10월 17일 오후 4시 40분에는 시민미디어 공개방송이 열리고, 써니타인즈업이 시민과 소통한다. 22일에는 시민미디어 활동가들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어 앞으로의 시민미디어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올해 시민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기획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협력하는 창의적인 행사를 통해 부천 문화사업의 정체성과 위상이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09년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시민문화공간으로, 시민이 자유롭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시민미디어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프로그램 안내
▲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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