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부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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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미래 예술을 이끌 <내일의 예술가> 최종 5인 선정
- 시민심사단과 전문가 심사로 선정한 청년·신진 예술가 5인, 내일을 여는 창작 활동 지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지난 9월 19일(금) 복사골문화센터 내 도시스토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 <내일의 예술가> 최종 선정자 5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내일의 예술가>는 지난 8년 동안 102명을 지원한 ‘청년예술가S’ 사업을 개편하여 지역 청년 및 신진 예술인의 주체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내일’은 미래를 뜻함과 동시에 ‘나의 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예술가 각자의 오늘을 존중하고 내일을 함께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최종 선정은 1차 심의를 통과한 10명의 부천 지역 청년·신진 예술인이 참여한 2차 아티스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뤄졌다. 각 예술인은 약 10분간 자신의 창작 활동과 예술세계를 직접 발표하고, 심의위원의 질의응답에 응하며 예술적 비전과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여 명의 시민심사단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 심의위원 평가와 함께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이 과정을 거쳐 ▲백찬영(하모니시스트) ▲오하나(활동명 ‘달자비’, 융합예술작곡가) ▲이신규(비올리스트) ▲최유정(유리작가) ▲황교택(작가명 ‘황택’, 회화작가) 5명의 예술가가 2025 <내일의 예술가>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창작시상금 전달과 함께 예술인들의 포부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청년 예술가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주제로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
재단은 선정된 예술인에게 창작시상금뿐만 아니라, 선정 후 1년간 홍보 지원과 아카이브북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신진 예술인들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천의 내일의 예술가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뜻을 밝혔다.
▲ 9월 19일 복사골문화센터 내 도시스토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 <내일의 예술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오하나(융합예술작곡가), 이신규(비올리스트), 최유정(유리작가), 한병환(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찬영(하모니시스트), 황교택(회화작가), 심재연(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