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마케팅부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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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목포대학교와 지역문화 교류행사 성료
- 관학 협력으로 지역 간 문화생태계 확장 기반 마련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국립목포대학교(이하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진과 학생 70여 명이 부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부천아트벙커 B39(이하 B39)를 방문해 지역 간 문화교류와 관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B39에서 진행됐으며,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진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예술과 창작, 시민참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B39의 주요 공간을 직접 견학했다.
현장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미래 콘텐츠 제작자의 시각으로 B39의 다양한 공간과 활동을 숏폼 영상 등으로 제작하는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의 모습을 콘텐츠로 담아내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넘어 문화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천문화재단은 지역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공진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AI 창작캠프’ 등 대학과 협력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지역 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들과 국립목포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