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
2024.06.10
446
부천 어르신,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대상 수상
-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소속 회원인 강헌구 수상 영광
- 94세 어머니가 사시던 마을의 지도를 가족, 지인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이야기
부천 어르신이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소속 회원이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에서 약 10대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시니어 영상동아리 ‘부천 시니어 멘토스쿨’(이하 ‘부시멘’) 강헌구 어르신이 <9순 어머니와 퍼즐 맞추기>로 한국단편경쟁 노인감독부문 대상을 받았다. 영상은 94세 어머니가 사시던 사래이 마을의 지도를 가족, 지인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수상자 강헌구 어르신은 “영상동아리 활동을 한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부천의 크고 작은 영상제에서 상영하여 시민과 소통할 기회가 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 작품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독특한 형태로 담아내며 로컬 아카이빙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문화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주민의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앞으로도 시민이 로컬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참고 자료]
○ ‘부시멘’ 강헌구 - 9순 어머니와 퍼즐 맞추기
https://youtu.be/nowNlVCzDDs?feature=sha
▲(사진1) ‘9순 어머니와 퍼즐 맞추기’ 영상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