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
예술 문턱을 낮춘 부천형 아트페어 연이어 오픈
- 부천 50인의 예술가 선정하여 예술 유통을 위한 아트마켓 전시
- '동네아트페어' 10월 19일~22일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에서 개최
- 부천·부평 손잡고 10월 25일~29일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 열어
예술 문턱을 낮춘 부천형 아트페어가 연이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박경식, 이하 재단)은 오는 19일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동네아트페어’를 25일 부평 협성원에서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를 각각 개최한다.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 양성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예술 유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부천에 거주 또는 부천과 인연이 있는 시각 예술 분야 예술가 50인(이하 ‘부천 50인의 예술가’)을 선발하였다.
‘부천 50인의 예술가’는 성장지원 워크숍(교육 프로그램)을 2회 이수한 후, 동네아트페어(3회)와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1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동네아트페어는 지난 8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9월 웅진 플레이도시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세 번째 동네아트페어로써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운영된다.
이후 ‘부천 50인의 예술가’는 부천문화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의 문화도시 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에 참여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부천·부평 아트페어 BBAF’는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과 부평이 시민의 문화적권리 증진과 교류를 위해 진행한 협력 프로젝트이다. 시각 예술 분야 예술가 97명(부천 73명, 부평 23명)을 발굴하고 그들의 작품 268점을 선보였다.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는 ‘경계 없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부평구 ‘사회복지법인 협성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 지역 예술인 100명(부천 예술인 50명, 부평구 예술인 50명)이 참여한다.
회화, 설치, 조각 등 미술작품 외에도 부평 퍼포먼스 팀의 공연, QR코드를 통한 부천 음악 예술인 소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예술가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자기 소주잔에 그림그리기, ▲나만의 그립톡과 에코백 만들기, ▲책가도 만들기, ▲섬유 예술 체험 등)에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1) 동네아트페어 in 스타필드 포스터
▲(사진2)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