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센터와 첫 번째 맞손
11월 8일(화) 업무협약식, 문화예술로 풍성한 부천 조성 약속
부천 문화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지역 문화기관이 합심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는 11월 8일(화) 오전 11시 부천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두 기관은 시민 문화향유 증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특히 부천아트센터는 다음 해 본격 개관을 앞두고 첫 업무협약을 재단과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연계 ▲전문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원·정보 교류 ▲지역 문화예술 의제 발굴과 주요사업 홍보 지원 등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발전과 관련된 사항을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두 기관 간 협력 관계를 튼튼하게 하고, 생활 속에 문화가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활기찬 협력을 통해 다음 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할 협업 사업도 함께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는 “부천아트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을 부천문화재단과 함께해 뜻깊고 감사하다”며 “두 기관이 부천 관내 문화기관으로서 서로 중첩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기관 소개>
○ 부천문화재단 (www.bcf.or.kr)
-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으로, 20여 년 동안 문화예술 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문화 사업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생활문화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말 부천시가 법으로 지정한 문화도시가 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부천아트센터
- 부천아트센터는 2022년 7월 부천시에 건립된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1,445석의 콘서트홀은 세계적 수준의 건축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3월까지 카사방社의 파이프오르간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5월 개관공연을 비롯 개관기념 페스티벌과 첫 번째 가을시즌을 통해 부천시민과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의 순수예술 기반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