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3
부천 밝힐 문학작품 공모
부천문화재단 ▲수주문학상(6.13.~7.1.) ▲부천신인문학상(7.18.~7.29.)
부천에서 작가 지망생부터 기성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문학상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제24회 수주문학상(6.13.~7.1.) ▲제19회 부천신인문학상(7.18.~7.29.)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수주 변영로 작품세계 이을 ‘수주문학상’
수주문학상은 부천 대표 문인 중 하나인 시인 수주(樹州, 부천의 옛 이름) 변영로의 문학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詩) 문학상으로 올해 24번째를 맞았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지원 자격은 미등단, 신인, 기성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가능하다. 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응모에 제한을 받는다.
작품 접수 기간과 방법은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우편으로만 할 수 있으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은 상금 1천만 원 수여와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에 작품 게재의 혜택을 받는다.
부천 문학을 빛낼 차세대 작가 ‘부천신인문학상’
부천신인문학상은 부천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찾고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문학상이다. 올해 19회인 이번 문학상의 공모 부문은 ▲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 일반 등 5개다. 응모 대상은 미등단자에 한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에 1년 이상 재직, 또는 부천 소재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이어야 한다. 역대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자는 타 부문이라도 응모에 제한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9일 오후 6시까지다. 원고 제출 방법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부문별 당선자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금은 소설 300만 원, 나머지 부문 각 200만 원이다. 당선작은 추후 당선자와 합의를 통해 연극, 공연, 영상 등 2차 저작물로 제작하거나 재단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경 개최 예정
각 문학상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수주문학제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수주문학상 지원자와 출품작 규모는 각각 419명, 3천 408편이며, 수상작은 시인 박은숙의 ‘남 생각을 했다’이다. 지난해 부천신인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총 334편이며, 이 중 5편 ▲소설 ‘용운탕’(유국환) ▲시 ‘대장간 온도계’(최운선) ▲아동문학 ‘별난 아이’(방지영) ▲수필 ‘연필 이야기’(김성훈) ▲극 일반 ‘호더스’(이여름) 등을 수상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7년 유네스코 선정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제24회 수주문학상 상세 안내글 : https://www.bcf.or.kr/cust/noti/noticeDetail.act?ArticleId=18452
▶ 제19회 부천신인문학상 상세 안내글 : https://www.bcf.or.kr/cust/noti/noticeDetail.act?ArticleId=18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