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0
부천문화재단, ‘세계 인권의 날’ 동참
- 12월 10일 인권주간, 전국 문화재단 최초 인권영향평가도
- 2022년까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도 통과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인권주간’이 운영된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날을 기념해 임직원과 인권존중 실천 서약을 하고 사업 계약 체결 시 인권존중 이행서약서를 협력관계자와 상호 간 작성하는 개선안 등을 마련한다. 세계 인권의 날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날을 기념해 1948년 유엔(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올해 72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2019년부터 인권경영 전담조직과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경영 관련 규정 제정과 헌장 선포 등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과제를 수행해왔다. 올해는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최초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인권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까지 가족친화기관 인증 기관이 만료돼 재심사를 받고 2022년까지 인증을 연장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여성가족부 사업이다. 재단은 2017년 12월부터 3년 간 첫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연장으로 관련 무료 컨설팅과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