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4
‘문화도시 부천’ 가꿔갈 ‘아동 위원’ 찾습니다
- 부천문화재단, 아동 대상 시민 참여 프로그램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모집(~2.14.)
- 아동 권리 학습부터 다양한 분야 주제 토론, 지역 정책까지 제안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2기’는 소통에 중점을 둔 아동 대상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아동 권리를 알아가며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정책을 제안한다. 프로그램은 재단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한다.
아동 위원으로 선정되면 여름 캠프 참여, 아동 포럼 개최, 지역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우수 활동 아동에게는 ‘우수 위원’ 수료증도 수여한다.
활동 기간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아동(해당 나이의 미 재학 아동 포함) 중,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 내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cc@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사업부(032-320-6354)로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생활문화도시 부천 -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표방하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재단은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문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2기’ 모집 안내 포스터
▲ 지난해 5월, ‘꿈꾸는 아동위원회’가 부천시의회를 방문해 아동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했다.
▲ 지난해 10월, ‘2019 문화도시 시민 회의’ 중 열린 ‘아동위원회 정책포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