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5
부천문화재단, ‘2019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전국 1만 7000여 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한 결과
- 이번 수상기관 중 문화예술 기관으로는 유일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5일, ‘2019년 폭력예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문화예술기관 중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만70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폭력예방교육 실적을 점검·평가한 결과다. 재단은 서면평가, 현장 점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폭력예방·대응을 위한 자체 매뉴얼을 개발하고, 모든 임직원이 폭력예방교육을 ‘100%’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자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전문가 협력 컨설팅 등 특색 있는 교육도 운영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재단은 임직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직급별 교육 및 세미나, 성평등 조직문화 진단, 실천 약속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손경년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의미 있는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사업 추진 시 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25일, 부천문화재단이 ‘2019년 폭력예방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 25일, 부천문화재단이 ‘2019년 폭력예방 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왼쪽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오른쪽 심재연 부천문화재단 시민문화본부장)
▲ 임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매뉴얼 교육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