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문화예술교육의 꿈…부천에서 펼치세요
- 지역 특성 담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6월 30일까지 접수
- 시민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 운영할 단체 7월 9일까지 모집
시민과 호흡하며 부천의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갈 단체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6.30.) ▲2019 프로젝트 시민오케스트라 시민워크숍 운영 단체 모집(6.27.~7.9.)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한다.
부천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내 손으로”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재단은 지역 특성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분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실행으로, 선정 단체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1개 단체(개인)당 최대 700만~800만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완성하는 데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펀퀼트’의 박영하 대표는 “문화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1년 이상인 부천 소재(거주) 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엔 사업설명회(복사골문화센터 4층 작당소)를 열고 사업과 공모에 관해 안내한다.
시민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 운영하고 협력 공연까지 “아름다운 하모니”
2019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시민워크숍 운영 단체 모집
재단은 ‘2019 부천 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10.3.~13.)’의 일환으로 시민 워크숍을 운영할 역량 있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단체를 찾는다. 부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워크숍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시민과 합주하고 합동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워크숍이 끝난 10월엔 그간의 호흡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19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 단체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시민과 단체의 합주 워크숍 등이 마련돼 단체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지원자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edu19@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예술교육부(032-320-6341, 6343)로 할 수 있다.
▲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 '2019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운영 현장
▲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 피크닉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