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부천서 열리는 전국 최대규모 생활문화축제, 주인공 찾는다
- 17일까지 ‘제5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참가할 동호회 모집
-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축제 열려…2인 이상 생활문화동호회라면 지원 가능
부천에서 생활문화축제의 주인공이 될 동호회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제5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하 ‘다락’)에 참가할 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한다.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2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연주, 연극, 뮤지컬, 무용, 미술, 취향예술 등 다양하다. 참가하는 동호회엔 소정의 공연 실비와 음향장비, 공연장소 등이 지원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다락’은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인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자리다.
참가를 원하는 생활문화 동호회는 오는 17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7)로 하면 된다.
한편, ‘다락’은 지난해 150여개 동호회, 1,200여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 생활문화축제로 열렸다. 올해엔 공연·전시, 아트마켓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누구나 생활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는 동호회간 콜라보레이션 창작프로젝트 ‘부천시민이 예술가다’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단’을 통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 ‘제5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축제 포스터
▲ 지난해 부천시청 로비에서 '제4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의 아트마켓, 참여부스가 운영됐다.
▲ 지난해 열린 '제4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에 참여한 동호회가 합창을 하고 있다.
▲ 지난해 열린 '제4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에 참여한 동호회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