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토끼들의 좌충우돌 달 구하기 대작전! 뮤지컬 ‘청소부 토끼’
- 부천문화재단, 7월 5일부터 13일까지 판타지아 극장서 어린이 관객 맞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손경년)은 7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9일 간 부천 상동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 뮤지컬 ‘청소부 토끼’를 무대에 올린다. 극단 ‘즐거운 무대’와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동화 ‘청소부 토끼’(한호진 글·그림┃한솔수북 출판)를 원작으로 한다.
공연은 더러워진 달을 청소하고 지구를 구하는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달에 가려는 토끼들의 도전을 시소, 사다리 등을 활용한 지렛대 원리로 풀어내는 등 공연 자체의 즐거움에 교육적인 내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인 동화구연 ‘마녀가 들려주는 청소부 토끼’는 7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틀 간 공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의 게시판 ‘어린이공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사업팀(032-320-6371/63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