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국악평론계의 오지라퍼 윤중강과 함께 하는 <윤중강의 국악콘서트>
부천문화재단은 11월 12일(토) 오전 11시 아티스트와 관객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살롱파티’ <윤중강의 국악콘서트>를 기획하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친근하고 쉽게 접근하기 위하여 국악계 1호 평론가 윤중강이 해설을 맡았으며,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만나는 자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였다.
한국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첼로를 추가 구성하고, 《제망매가》, 《아리랑》 등 한국 전통 선율의 음악부터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국악계의 차세대 아티스트 10인의 유망주인 박경훈의 《피스플 마인드》등 생황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진행형이다’라고 했던 윤중강의 말처럼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국악의 현대적 흐름을 아주 가까이서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국악평론가, 연출가, 예술감독, 방송인 등 다재다능한 활동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는 윤중강! 그의 밝고 넘치는 에너지로 생황과 국악의 음악적 특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장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연주자의 숨결, 동작 하나하나의 무게를 가슴깊이 느낄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의 묘미! 브런치콘서트 ‘살롱파티’에서 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100석 한정으로 공연되는 ‘살롱파티’는 그 어떤 곳에서보다 예술가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특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오는 주말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윤중강의 촌철살인 같은 평론과 국악의 깊이 있는 울림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