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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삼정동 폐소각장,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20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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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작성일

    2017.08.28

  • 조회수

부천 삼정동 폐소각장,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

- 오는 29일부터 3일간 멀티미디어 예술축제 -SPECTRUM SYNDICAT-’열려

 

 

부천시(주최)와 부천문화재단(주관)은 향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삼정동소각장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로 오는 7월 29()부터 731()까지 3일간 멀티미디어예술축제 - SPECTRUM SYNDICAT’이라는 타이틀로 융복합 콘텐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삼정동소각장 민간위탁운영주체 공모에 선정 된 사회적 기업 ()노리단이 행사를 운영,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획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모두를 위한 - 융복합 콘텐츠 워크숍 중심의 축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래를 꿈꾸는 삼정동소각장은 문화예술을 보다 창의적이고 즐겁게 만나볼 수 있는 융복합창의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운드, 프로젝션 맵핑, 디자인, 스페이스디자인, 애니메이션 기법 등 다양한 워크숍이 5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스트레오룩스(STREOLUX)와 공동기획으로 워크숍 진행

이번 워크숍은 운영주체인 ()노리단과 프랑스 낭트(NANTES)'시에 위치한 융복합공간 스트레오룩스(STREOLUX)'의 공동 기획으로 스트레오룩스 기획자 5명이 참여, 직접 진행되는 국제적 워크숍이다. 기획자와 참여자들이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만든 결과물은 고스트 헌터(유령 찾기)‘라는 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20명씩 참여, 초등학생부터 일반까지 총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참여-생산-향유방식에서 확장된 창의-?제작-산업의 가능성 타진방식의 새로운 워크숍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쓰레기가 쌓이던 반입실(벙커),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지속시도

1995년부터 2010년까지 15년간 매일 수거 된 쓰레기를 반입하여 쌓아놓던 벙커와 쓰레기 반입실은 행사기간 동안 새로운 공연과 파티, 미디어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는 시연공간으로 꾸며진다. 매캐한 쓰레기 냄새와 침출수가 남아있던 공간을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부천 영화제, 만화축제와 같은 시기에, 부천 도시축제의 가능성

부천시가 올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시기를 통합하여 도시축제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 부응하여 삼정동소각장멀티미디어예술축제또한 같은 시기에 진행한다. 또한 삼정동소각장 멀티미디어예술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공룡오브제) 공연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행사와 연계하여 729() 2040분 부천시청-차없는거리(소향로)에서 펼친다. 공룡오브제 거리페레이드(퍼포먼스)와 청년들을 위한 파티로 시작되는 행사는 3일내내 이어져 융?복합창의워크숍 및 공연, 융복합창의전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730() 저녁 6시부터는 삼정동소리놀이터프로그램을 통해 두 달여간 재활용 악기를 익혀 온 삼정동소각장 인근주민들의 공연과 시 낭송 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삼정동소각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해시설에서 부천시민들의 즐거움의 공간으로 또 한 번의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삼정동 폐소각장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문화적 리노베이션을 통해 폐소각장을 융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어나가는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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