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버튼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1. 홈

문화다양성주간 캠페인 및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성황(2016.5.27.)

구분

  • 작성자

  • 작성일

    2017.08.28

  • 조회수

문화다양성주간 시민캠페인 및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유네스코의 행동하라!(Do One Thing!)’ 차용한 

부천문화재단의 한 가지 약속!’ 전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에 

이동우, 이창훈, 춤추는 헬렌켈러 등 출연해 문화다양성 의미 높여

 

 

부천문화재단은 521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지역(각 지역 문화재단 주관)과 함께 문화다양성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 및 행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공동 추진, 성황리에 마쳤다.

 

2016년 문화다양성 주간은 유네스코의 행동하라!(Do One Thing!)’에서 차용한 부천문화재단의 우수 문화다양성 캠페인 한 가지 약속!’을 전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선정해 전국적으로 확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부천에서는 다양성의 공존?소통?화합의 의미를 담은 송내역 무지개광장에서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열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었다.

 

더불어 17개 커뮤니티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가 부천에서 상호 존중될 수 있도록 한 가지 약속 <We do onething!>을 선언하였다. (참가단체: 예술단체 예술장돌뱅이’, ‘통합예술나눔터’, ‘워크핸즈’, ‘빨간코네모’/ 청년문화단체 ‘500/50’, ‘에올라타’, ‘이름시’/ 청소년단체 소명여중’ ‘아시아평화기획단’, 부천청소년인권네트워크 노랑’/ 독립출판사 ‘5KM 북스토어’, ‘스토리지북앤필름’, ‘북소사이어티’/ 문화기관 부천펄벅박물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경계를 넘어>가 부천문화재단과 스튜디오뮤지컬과 공동수행으로 지난 522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벽을 뜻하는 barrier없다를 의미하는 free가 합쳐진 용어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운동이다. 이번 콘서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배리어프리 공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고은령 KBS 아나운서와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의 사회, 그리고 명상무용단 춤추는 헬렌켈러, 시각장애인 뮤지컬배우 김희진, 방송인 겸 재즈가수인 이동우가 함께하여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시각장애를 딛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이동우 씨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듯해 씁쓸하다그럼에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521일부터 27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재단은 2015년 무지개다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올해에도 문화다양성 확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