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삼정동소각장, 뱀파이어 출현!
-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촬영 외에도, 다양한 시범사업 운영해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문화재생프로젝트 공간인 ‘삼정동소각장’에서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을 촬영했다. 삼정동소각장은 부천시 문화재생사업의 대표공간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2017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설계용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각장 촬영은 <뱀파이어 탐정>의 마지막 회인 12회차 방영분으로 소각동 내부 및 복도 등에서 진행됐다. 이준, 이청아 주연의 이 드라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OC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외에도 삼정동소각장에서는 5월부터 민간위탁 운영주체인 노리단과 함께 <삼정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활용악기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와 시범운영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