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부천문화재단, 대중서사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인문학 특강 외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연계하여 지역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
부천문화재단은 4월 14일(목) 복사골문화센터 4층에서 대중서사학회와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문화재단 정희남 상임이사, 손경년 문화예술본부장, 대중서사학회 박상민 부회장(가톨릭대 교수), 대중서사학회 류수연 연구이사(인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중서사학회는 문학과 영화, 연극, 드라마, 가요, 만화 등을 비롯한 제반 문화의 대중 서사 원리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보급하며, 회원 상호 간의 학문적 발전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 부천문화재단은 대중서사학회와 함께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손경년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인문학 부흥에 힘써달라”고 전했고, 이에 박상민 부회장은 “대중서사를 연구하는 학회인 만큼 대중적인 콘텐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이 부천시민들과 다양한 만남을 갖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올 한 해 대중서사학회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