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부천서 ‘문화’ 좀 누립시다!!
- 3월 30일(수),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 50% 할인
- 재즈기반 복합장르 라이브공연, 부천시박물관 체험교육 등 무료 프로그램 운영
부천문화재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30일(수)에는 아동 유괴문제와 대처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판타지아극장)을 오후 4시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인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같은 날 정오 12시30분,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서는 <무대 The 가까이>를 통해 라이브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즈기반 복합장르 공연단체인 ‘오즈컴파니’의 열정적인 노래가 무료로 펼쳐진다.
6개의 테마가 있는 부천시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해설, 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부천수석박물관은 까슬까슬한 사포 위에 다양한 색깔의 모래 가루를 뿌려보며 수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반짝반짝 색모래>(오후 1시30분), 부천활박물관에서는 공기의 무게와 압력을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전통놀이 한마당>(오후 2시), 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 여사와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그림을 책갈피로 만들어보는 <펄벅책갈피 만들기>(오후 3시), 부천옹기박물관은 흙으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완성하는 옹기자석 만들기 <옹기가 철~썩>(오후 3시)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등 6개의 부천시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문화해설사의 특별한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다. 이날만큼은 전국 주요 문화시설은 물론, 영화상영관도 관람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부천문화재단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문의 032-320-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