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박물관으로 떠나는 탐석여행! 유럽배낭여행!
- 부천수석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탐석여행展>,
유럽자기박물관 <박물관에서 떠나는 배낭여행- 유럽자기에서 도시를 만나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부천문화재단에서 수탁운영 중인 부천시박물관은 가을 시즌을 맞아 2개의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부천수석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박물관으로 떠나는 탐석여행展>을, 유럽자기박물관은 11월 8일까지 <박물관에서 떠나는 배낭여행- 유럽자기에서 도시를 만나다> 전시를 열어 부천시민 및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수석박물관의 <박물관으로 떠나는 탐석여행展>은 수석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 수석의 문양과 형태별로 전시를 구성하여 누구나 흥미롭게 수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수석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와 동물 모양을 보고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표현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암석과 광물’에 대해 알기 쉽게 스토리텔링화하여 교육활동지와 연계하는 등 교육적 효과도 높였다. 매주 토요일에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샌드페이퍼에 그림을 그려보는 <네모돌 표현놀이>도 무료로 진행한다.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유럽문화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떠나는 배낭여행- 유럽자기에서 도시를 만나다>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총 412명의 부천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작품을 전시해 뜻 깊은 의미를 전한다. ‘유럽문화 벽화타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린 타일벽화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 테마로 전시,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더한다. 영국정원과 차문화, 독일 마이센자기의 역사탐방, 프랑스 궁정복식문화, 이탈리아 건축과 명화와의 만남 등 다양한 유럽문화와 역사를 간접적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아이클레이 공예로 액자를 만들어보는 <손으로 톡(talk)! 눈으로 톡(talk)!> 외에도 <문화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둘러보기>, <냅킨아트로 만나는 유럽문화> 등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부천수석박물관과 유럽자기박물관은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동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 외에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cmuseum.or.kr) 혹은 부천수석박물관(032-655-2900), 유럽자기박물관(032-661-02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