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부천문화재단, 오는 10월 27일 '문화정책토론회' 개최
- '새로운 도약을 위한 문화도시 비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 이어져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7일 ‘문화로 기(억)?상(상)’이라는 제목으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문화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문화도시 비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단의 지속가능한 운영, 경영 혁신을 위한 당면과제와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주제 발표는 이윤이 부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장의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정책 추진 성과와 비판, 그리고 발전과제’,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의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광역·기초 협력체계 구축’,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기획홍보팀장의 ‘지역문화재정과 지역문화재단 자율성 확대 방안’, 박승현 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의 ‘생활문화 10년의 사회적 가치와 확산’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라도삼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 양원모 경기도미술관 학예실장,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문화특별시 부천’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 전국 문화재단 임직원 및 행정관계자, 관련전공 대학생 등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참가신청은 재단홈페이지(www.b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2-320-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