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과 연극의 환상 콜라보레이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는 오는 8월 14일(금), 15일(토) 양일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공연「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를 선보인다. 부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제작 지원을 받아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맞춤형 클래식 공연이다.
<병사이야기는>는 천재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숨겨진 명작이자 20세기 가장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는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바이올린을 두고 벌이는 병사와 악마의 대결이 7가지 악기의 현란한 연주와 연극의 만남은 공연을 더욱 극적이게 만든다.
공연은 생생한 클래식과 연극이 어우러져 한 편의 극을 이루며, 청소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이 준비되어 있다. 실험적 연출의 대가인 극단<노뜰> 대표 원영오가 연출을 맡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중을 사로잡는 강석희 경희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았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병사이야기>와 함께, 10월에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패키지로 구매할 시 25%할인된다. 공연 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병사이야기> 관람가격은 1만5천원~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