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부천문화재단, 모둠패키지 이벤트로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할인!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오정아트홀·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4편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시작으로 <여우누이>, <씽씽욕조와 코끼리 페르난도>, <우리엄마>까지 공연의 재미와 독창성, 작품성까지 모두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최근 재개관한 오정아트홀에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질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어린이 가족연극의 빛나는 5관왕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으로 따뜻한 감동을 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작품이 원작이다. 목이 짧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지피가 초원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서로 다른 개성을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여우누이>, <씽씽욕조와 코끼리 페르난도>, <우리엄마>가 공연될 예정이다. <여우누이>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납량특집으로 준비한 전래동화 뮤지컬로,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흥겨운 우리가락과 함께 아이들은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구미호를 물리치고 두려움을 스스로 극복하는 의지를 배우게 된다. 특히 8월 7일(금) 오후7시에는 야간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공연의 재미를 한 층 더 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22일 공연되는 <씽씽욕조와 코끼리 페르난도>는 어릴 적 누구나 꿈꾸었을 우주여행을 어린이의 상상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신나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판타지를,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꿈을 떠올리게 한다. <뽀로로>, <디보>, <꼬마버스타요>, <변신자동차 또봇> 등 수많은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한 ‘위즈프로덕션’ 의 노하우로 완성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엄마>는 유명한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과 오디의 클래식이 만나 만들어진 가족음악극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공연된다.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따뜻한 시선과 널리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듣고 랩과 춤, 화음으로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깨닫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각 어린이공연은 백스테이지투어, 도서전시, 구연동화 등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연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은 공연도 보고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둠패키지 이벤트는 여름방학 특별 어린이공연 작품 4편 중 2편 이상을 묶음 구입하면 41% 할인해 준다. 반드시 공연 당일 현장판매로만 진행되며 오는 8월 22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일반가 12,000원 -> 할인가 작품 1편당 7,000원)
문의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bcf.or.kr), 공연사업팀 032-320-6456(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