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한 여름 피아졸라 탱고의 진수를 만나다.
부천문화재단 우수기획공연 클래식 <그랑 탱고>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오는 7월 8일(수)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Gran Tango>(이하 ‘그랑 탱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남미 음악 등 세계 각국의 음악을 꾸준히 연주한 첼리스트 송영훈과 일본 최고의 탱고밴드 쿠아트로시엔토스가 음반 [탱고 Tango], [이터널 탱고 Eternal Tango] 를 작업한지 7년 만에 이어지는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그랑 탱고>는 아르헨티나 손풍금인 반도네온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슬픈 선율과, 첼로의 깊은 울림 아래 강렬하게 펼쳐지는 피아졸라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졸라의 대표곡 ‘망각 Oblivion' 을 비롯하여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의 ’리베르탱고 Libertango', 피아졸라의 작품 중 유일하게 피아노와 첼로의 2중주(Duet)로 만든 곡인 ‘위대한 탱고 Le Grand Tango' 등 송영훈과 쿠아트로시엔토스만의 사운드로 편곡하여 부천시민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co.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R석 3만5천원, S석 2만5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