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부천문화재단 예술정보도서관 다감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인문학 강좌 열어
-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관, 인문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보기
- 진중권의 ‘이미지 인문학’, 노성두의 ‘미술관 사용설명서’등 다양한 강좌 준비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은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차례에 걸쳐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 읽어주는 도서관’이란 미술감상 입문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이해하면서 주변 미술관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월 2회씩 5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하나의 주제마다 강연과 미술관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학자이자 비평가인 진중권은 ‘이미지 인문학’을 주제로 이미지의 역사와 발전, 철학, 미학에 대해 특유의 날카롭고 해박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이외 노성두의 ‘미술관 사용설명서’, 김정숙의 ‘옛 그림 속 여백을 거닐다’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미술관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 회차별 일정이 상이하기 때문에, 참가 희망자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반드시 일시, 강의 및 탐방정보, 신청기간을 확인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