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2015 부천문화재단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으로 건강한 문화생태계, 지역문화인력 활동지원
- 부천시 지역문화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과 시민매개자 양성
- 공통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지식공유?학습?실천하는 협업 지원
(재)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에서는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천시 지역문화인력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예술인 및 시민매개자 지원사업인 「2015년 부천문화재단 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컬처스터디 숲」(이하 컬처스터티 숲)의 참가자 공모를 진행한다.
부천시 곳곳에 생동하는 문화예술을 위한 사람으로 나무 심기
<컬처스터디 숲>이란, 특정 주제에 대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들이 지식을 공유?학습?실천하는 자발적 협업을 지원하며, 총 8팀 선정으로 팀별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연구와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학습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운영지원도 포함된다.
문화예술교육과 생활문화예술 2개 분야로 나눠 지원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과 ‘생활문화예술’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지원하게 된다. 첫 번째로 문화예술교육 분과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예술강사, 예술인, 교사, 기획자, 행정가, 관련분야 전공자 등 교육 매개인력이 지원할 수 있으며 유아, 청소년, 노인 등 세대별 교육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탈학교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별 예술교육을 주제로 연구와 실천 프로젝트 설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예술교육으로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연계, 방과 후 교실, 특기적성교육 등의 주제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 생활문화예술 분과는 생활문화 및 취미공동체에 관심이 있고 구성원의 50%가 청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음악, 시각, 공연 등 장르별 취미공동체를 비롯해 마을 의제 발굴 및 동네 콘텐츠 생산, 문화마을 만들기 등 마을공동체를 주제를 가지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컬처스터디 숲>이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 네트워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이며, “전 생애에 이르는 시민예술교육과 생기 넘치는 학교를 위한 학교예술교육, 즐거운 일상을 위한 취미공동체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연구와 실천 활동이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부천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를 드러냈다.
공모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2주간 이메일(bcfcop@naver.com)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4월 9일(목) 오후 4시 사업설명회와 함께 학습공동체(CoP)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특강이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
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문화예술교육분야와 생활문화예술분야로 나눠서 각각 문화교육홍보팀(032-320-6322) 또는 생활문화사업팀(032-320-6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