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5
부천옹기박물관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표창 - 경기도지사표창 받아
- 부천옹기박물관 <이야기가 있는 뮤지엄 하우스>로 경기도지사 표창 받아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하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 얻어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천옹기박물관은 지난 1월 28일 경기도박물관-경기도 박물관 협회 총회에서 2014년 경기도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전시, 교육, 체험분야 평가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지원사업이란 경기도에 있는 도내 등록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13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 및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미술관의 운영 안정화와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박물관(교육, 유럽자기, 활, 펄벅, 옹기)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달 동안 특별전시형태로 2014년 경기도지원사업을 진행하였고 특히,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진행한 <이야기가 있는 뮤지엄 하우스>가 수상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야기가 있는 뮤지엄 하우스>는 전시물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지고, 살피고, 읽으면서 손과 몸에 전해지는 감각을 느끼고 동시에 그 감각이 평등을 이루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기획되었으며, 더불어 부천시 박물관의 전문 테마와 관련 있는 촉각도서와 악기, 활, 생활용기 등을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엮어 총 9,500여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표창에서도 경기도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박물관 각각의 성격을 잘 나타낸 전시의 내용과 교육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특히, 단순히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닌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여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2014년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 유공표창이란 창의적 업무와 성실한 자세로 운영 활성화에 헌신해 온 공무원 및 민간인,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