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3
부천영상미디어센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업무협약 체결
- 미디어교육, 상영 등 지역 영상문화 관련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9월 17일~24일 간 진행된 영화제에서 미디어센터 교육 수료작 청소년 경쟁부문 우수상 수상
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대표이사 김용수)는 지난 9월 5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조재현)와 지역 영상문화진흥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의 다큐멘터리 저변확대와 영상문화향유권의 증진을 위한 협력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써, 두 기관은 지역 내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위한 콘텐츠 교류, 청소년 대상의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의 공동 추진, 지역 영상제작자 대상의 제작 지원 등 각종 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범승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영상미디어교육 전문 기관인 영상미디어센터와 국제영화제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의 진흥을 위해 협력을 모색한 사례”라며 “협력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증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9월 17일부터 7일간 진행된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교육수료작인 <굿바이 10대>가 청소년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굿바이 10대>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진행한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의 수료작으로써 작품을 연출한 조우성(17)감독은 “진정성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제4회 부천시민영상축제>를 오는 12월 12일(금)~13일(토)에 걸쳐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경쟁부문 상영작을 공모 중이다. 부천, 경기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에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bcmc.kr)나 전화 (032-329-81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