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노래하는 꿀벌들이 준비한 감동의 하모니
'뉴드림 합창단 제 3회 정기 연주회 개최'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10월 7일(화),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가사로 부르는 피노키오 합창 공연
- 부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와 꿈의 세계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에서 위탁을 맡고 있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 대강당에서 “다락회 뉴드림합창단 제 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노래하는 꿀벌들’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뉴드림 합창단’은 부천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으로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의 다문화 가정 초?중생 자녀 3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다문화 청소년 단원들이 직접 쓴 가사에 작곡가 정혜은 선생님의 ‘피노키오’가 더해져 한 목소리로 연주되며, 지난 2회에도 연주되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번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조화롭게 섞어 신나는 느낌으로 편곡하여 준비하였다. 또한 놀라운 오케스트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동아리 청소년 CPA를 비롯하여 단원 어머님들로 구성되어있는 난타 동아리 타타락이 특별출연하여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사)동의난달의 산하기관인 다락회가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교육과 의료 봉사를 위해 부천청소년여성센터와 손잡고 함께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는 뉴드림합창단은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교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단원이 되어 함께 할 수 있다.
매주 함께 모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준비하며 땀흘려온 우리 아이들의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 지역 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함께 라는 의미를 느끼며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