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영화제에서 예술가를 만나다!
예술장돌뱅이와 사회적기업가가 만드는 PiFan 거리행사
- 7월 19일(토) 단 하루, 2014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가 육성팀과 짧고 굵게 즐기는 체험!
- P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부스 운영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와 함께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부천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영화제에서 예술가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천문화재단에서 육성?지원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팀(101%, 시리얼컴퍼니, 아트뮤직프로젝트, 아트트리, 이크택견)과 예술가 프로젝트 집단 ‘예술장돌뱅이 ANT(Art Nomadic Trader)의 작가 7인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하여 공연·전시·예술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예술장돌뱅이의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재기발랄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가 미리 준비한 작업물을 가지고 참여자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무언가를 교환하고 교환과 참여과정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나 모티브를 가지고 작가는 2차 작업을 한다는 컨셉이다. ‘뮤직텐트-비밀과 거짓말’, ‘부적줄게 이마다오 고민강시 해결부적’, ‘이상한 이상형’ 등의 프로그램 제목부터 기대를 돋운다.
사회적기업가들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워크숍과 이벤트로, 커피포대를 재활용하여 소품을 만들거나 우리 전통 무술인 택견에 대해 배우는 등 소소하지만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활동을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부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팀과 PiFan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관람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PiFan 과 부천문화재단이 준비한 영화만큼 재미있고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행사가 어떠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면 이번 주 토요일, 부천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빛나고 있을 현장에 눈과 귀를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