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모음
- 판타지아극장, 가족뮤지컬 <비틀깨비> 전좌석 50% 할인금액으로 관람
- 부천시박물관 무료입장, 애니메이션 무료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오는 4월 30일(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6개의 부천시박물관을 비롯해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 등 9개의 위탁기관을 운영하고 있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부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판타지아극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비틀깨비>를 4월 30일(수) 단 하루 전좌석 6,000원(50% 할인)에 관람할 수 있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운영,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또한 <레오다브 그래피히스토리>展 전시를 기념해 작가와 함께하는 그래피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서는 동화구연 및 종이접기 체험 등 특별한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과 함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학예사가 소개하는 유물 이야기’, 유럽자기박물관은 전시관람 및 포셀린페인팅 시연이 함께하는 ‘유럽문화산책’을 진행한다. 또한 부천펄벅기념관은 이주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먼 나라 이웃나라 별별 동화’와 ‘펄벅캔들 만들기’, 부천옹기박물관에서는 흙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옹기가 철석’을 진행한다. 그 외,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은 5월부터 6월까지 야외 영화 상영을 시범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으로도 부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32-320-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