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7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 오는 4월 1일부터 온라인예약 개시
- 5월 3일(토) 개장 앞두고, 4월 1일(화) 오후 2시부터 온라인예약 개시
- 다양한 행사 운영 외에도 아인스월드, 한국만화박물관, 김치체험관 등 주변 볼거리 가득
부천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이 5월 3일(토) 개장을 앞두고, 오는 4월부터 홈페이지(www.bccamppark.kr)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다.
지난 2012년 5월 개장한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은 야외캠핑장과 문화체험공원으로 나눠져 있으며, 총 95면(임대구역 50면, 자가구역 45면)의 캠핑구역에 대해 4월 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고, 별도 전화 예약은 받지 않는다.
야인시대캠핑장은 ‘문화가 있는 가족캠핑장’이라는 모토로 도심 속 색다른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야외행사장, 매점, 체육시설 이용 외에도 텐트, 일체형 식탁, 화덕 등이 제공된다. 임대구역 3만원, 자가구역 1만5천원(4인기준)이라는 낮은 이용료도 인기비결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동 호수공원, 아인스월드, 한국만화박물관, 김치체험관, 한옥체험마을 등 인근의 볼거리가 산재해 있어, 1박2일 캠핑뿐 아니라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한국만화박물관 관람료 40% 할인, 김치테마파크 체험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월 3일 개장하는 야인시대캠핑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정기휴장일(매주 월)을 변경 운영한다. 5일 5일(월) 어린이날 대신 7일(수)로 휴장일을 변경해 황금 연휴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5~6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캠핑장 내 야외행사장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오는 5월 28일(수)에는 <폭풍우 치는 밤에>가, 6월 25일(수)에는 <반딧불의 묘>가 오후7시부터 시범 상영된다.
올해로 3년째인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은 지난해 이용객 설문조사를 벌여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였다. 올해부터 캠핑장 입장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 좀 더 일찍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게 조정하였고, 20인 이상의 단체면도 새롭게 조성해 각종 소규모 단체와 동호회, 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면은 최대 50인까지 이용 가능하고, 1개월 전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면 이용료는 이용인원에 따라 10~15만원 선이다.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은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상동) 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899-5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