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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천신인문학상 9월 24일까지 작품공모(20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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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작성일

    2017.06.27

  • 조회수

80대 어르신부터 10대 청소년까지… 문학청춘, 시대를 울려라!

스토리텔링 학교, 문학교육 작가워크숍 등 문학강좌 풍성

부천문화재단, 제10회 부천신인문학상 9/24일까지 작품공모

 

 

부천문화재단이 지난 2004년 제정하여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천신인문학상’ 작품 공모가 오는 9월 24일(화)일 마감을 앞두고 접수가 한창이다.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도 접수해도 되냐”고 조심스레 문의하는 80대 어르신, 살아온 세월을 시로 틈틈이 적고 있다는 60대 은퇴자, 남편이 강권했다며 응모방법을 꼼꼼히 확인하는 아주머니, 시나리오 작가를 준비하고 있는 20대 작가지망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부천 시민들이 각기 다른 사연과 이유로 부천신인문학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단연 눈에 띄는 지원자는 부천여자고등학교에 1~2학년 학생 12명이다.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제성은(제9회 동화부문 당선) 작가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매주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지난 여름방학 동안 쓴 자신의 작품들을 이번 신인문학상 공모하기로 한 것이다. 이렇듯 부천신인문학상을 통해 배출된 당선작가가 미래의 예비 작가에게 창작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부천신인문학상을 중심으로 지역의 스토리텔링이 살아난다!

부천신인문학상을 배출한 작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및 네트워크 사업이 한참이다.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텔링 특강과 작품을 서로 합평하는 창작수업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스토리텔링 학교’에 문부일(제5회 소설부문 당선) 작가가 참여한다. 그리고, 이재욱(제4회 소설부문 당선,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천지부장)을 비롯한 역대 당선작가들이 제안으로 문학교육에 대한 ‘작가워크숍’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청소년 문학동아리부터 문학감성을 간직한 어르신까지 문학을 가르치고 전하는 지역작가와 문학강사들을 대상으로 문학과 감성교육에 대한 주제로 문학평론가 '이명원', 아동문학가 '노경실',  문학평론가 '고영직' 작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부천신인문학상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성인 또는 학생(휴학생 포함)이 지원할 수 있으며 연령제한은 없다.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으로 시, 소설, 수필, 동화, 희곡 등 총 5개 부문을 공모하고 있으며, 당선작에는 최고 200만원까지 총 7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응모작품 원고 2부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2-320-6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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