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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상주단체 극단 노뜰, 연극 선봬(20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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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작성일

    2017.06.27

  • 조회수

부천문화재단 상주단체 극단 노뜰, 9월 연극 <미스줄리>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 진행

 

 

부천문화재단은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노뜰의 연극 <미스줄리>를 오는 912()~13() 양일에 걸쳐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미스줄리>는 스웨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대표적 단막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와 공연문턱 넘기를 확대하고자 무료로 진행된다.

 

여러 번 영화와 연극으로 제작되고 무대에 섰던 <미스줄리>가 이번에는 극단 노뜰의 실험적이면서 창작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완성되었다. 이번 작품은 지난 8월에 열린 일본도가 연극 페스티벌 아시아연출가부분에 공식 초청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출가인 원영오 대표는 “<미스줄리>의 원작을 원형 그대로 가져오되, 캐릭터의 다변성과 이중성을 중심으로 사회와의 갈등과 충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연극 <미스줄리>는 백작의 딸인 줄리와 백작의 하인 장, 그의 약혼녀 크리스틴이 만드는 드라마로, 해가지지 않는 스웨덴의 여름 백야 축제를 배경으로 한다. 파혼의 충격으로 제정신을 못 찾던 줄리는 장의 춤과 말솜씨, 사랑고백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장의 사랑이 그의 욕망을 가장한 거짓말이었던 걸 깨달은 줄리는 많은 감정 변화와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창작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천문화재단에서는 극단 노뜰이 지난 2011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극단 노뜰은 오정구를 중심으로 <보이체크>,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의자들> 등 공연을 선보였고, 지역주민과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연극?연기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연극 <미스줄리>는 무료관람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을 통해 사전 신청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창조산업팀(320-6451, 63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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