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사람이 시간을 스칠 때 이야기가 시작된다!
토요자유학교, 청소년을 위한 스토리텔링학교 오는 9월 7일부터 운영
부천문화재단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 ‘토요자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스토리텔링학교를 오는 9월 7일부터 총 6주 동안 운영한다. 소설가, 만화작가, 게임 스토리텔러, 시나리오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텔링특강”과 파견작가의 강의와 글쓰기 첨삭지도가 있는 “창작크리틱” 과정으로 진행되며, 글쓰기의 기본부터 관심 장르 글쓰기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접할 수 있어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소년 스토리텔링학교, 장르 스토리텔링 특강과 창작 크리틱 과정을 동시에!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스토리텔링 특강’은 극작가 김윤미 강사의 “행복해지는 글쓰기”로 자신을 스토리텔링하여 치유와 행복의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14일에는 <키싱 마이 라이프>의 저자인 이옥수의 “밥이 되는 이야기”로 개인의 성장서사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낸다. 이어 만화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 이종범은 “전문소재 스토리텔링 취재요령”을, 이동은 애니메이션과교수는 “신화적 상상력과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게임회사 넥스의 파트장이자 게임 <마비노기> 스토리텔러 심요성이 “게임이 스토리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게임 스토리텔링에 대한 특강을 이어간다. 마지막 특강은 10월 19일로 영화 <말아톤>과 <마이파더>의 시나리오 작가인 윤진호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로, 영화에서의 시나리오의 필요성과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창작크리틱 과정’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소설가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김혜정과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작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문부일이 강의를 맡아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브레인스토밍, 마인드피싱, 주제, 에피소드와 플롯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글쓰기 과정을 실습하며 강사의 첨삭지도와 합평이 함께한다.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청소년 스토리텔링학교’에 대한 참여 및 프로그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2-320-63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