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우리아이 세 살 버릇 고치려면?
오는 11일부터 어린이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시작!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아이의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혼내도 보고, 다그쳐도 보지만 늘 제자리인 우리 아이의 버릇을 오는 11일부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시작하는 어린이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으로 고쳐보면 어떨까?
“너! 그거하면 안돼! 나쁜거야!" 가 아니라, “너 그러면 이렇게 되는데~그래도 할래?”
유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은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고 명령하지 않는다. 콧구멍을 쑥쑥 후비면 콧구멍이 주먹만큼 커질지도 모르고, 귓불을 쭈욱 잡아당기면 코끼리 귀처럼 늘어날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자주하는 잘못된 습관과 행동들을 꾸짖거나 다그치지 않고 올바르게 바꾸라고 유도한다. <콧구멍을 후비면>은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주는 교육 뮤지컬로 이른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추억과 선물이 될 공연이다.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될 어린이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은 현재 평일 11시 단체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본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일반 1만원, 재단 유료회원은 8천원, 10인 이상의 단체는 8천원, 20인 이상의 단체(보육단체에 한함)는 4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단체),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시와 3시 공연된다. 개인 관람은 공연 시작 전 30분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신청해야만 한다.(☎ 032-320-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