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듣고 싶을 때 듣고 싶은 걸~ 모든 게 마음대로 '토요자유학교'!
각 분야 예술가에게 듣는 생생한 현장경험과 실전프로그램!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청소년들의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위한 ‘토요자유학교’를 운영한다. ‘토요자유학교’는 “부천시 청소년들 누구나 한번 이상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한다”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일 오정아트홀에서 댄스분야 프로그램인 ‘춤으로 이야기하는 댄스팡팡’을 시작으로 영화, 공연, 스토리텔링 등으로 확대해나간다.
각 분야 전문예술가를 통한 생생한 이야기와 실전을 통해 내 직업과 미래를 상상한다!
청소년들이 가장 동경하는 직업 중 하나인 연예인, 그중 춤과 노래를 겸비한 가수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 동아리 중 댄스 동아리가 많은 것도 그 이유다. ‘춤으로 이야기하는 댄스팡팡’은 놀이와 마임을 통한 움직임과 스트리트 댄스, 힙합 댄스 등 춤의 기본과 실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JTL원년멤버와 익스트림댄스 퍼포먼스<브레이크 아웃> 등으로 베스트워킹그룹상을 수상한 브레이크댄서이자 예비사회적기업 ‘조율’의 송용남 대표와 JYP엔터테인먼트와 CJ엔터테인먼트 댄스트레이너, 해외 다수 공연 경험을 갖춘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율’이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의 H온드림 지원금까지 더해져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5월에는 영화분야 프로그램으로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명사특강-방과 후 씨네톡’이 운영된다. 독립영화 <똥파리>를 통해 연출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양익준 감독과 함께 영화 <디파쳐>를 보며 소년에서 연출가로 성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숙 작가를 초빙하여 영화 사례를 중심으로 스토리보드 작업과정을 경험하는 특강이 이어진다.
듣고 싶은 것을 듣고 싶을 때 모두가 내 마음대로 ‘토요자유학교’
‘토요자유학교’는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토요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를 지원하고, 부천시 청소년 누구나 한번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청소년이 관심 있고, 듣고 싶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하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언제든 가능하다.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320-632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