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살랑살랑~ 따뜻한 봄바람 따라온 두 애벌레들의 희망이야기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 각색 작품, 클래식 ‘비발디 사계’ 음악 사용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의 판타지아극장에서 3월 13일(수)부터 31일(일)까지 컬러 그림자극 <비발디의 사계>가 진행된다. 작가 트리나 플러스의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작품으로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에 맞춰 애벌레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통해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담아냈다. 비발디 사계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귀로 느끼며 눈으로는 화려한 색감의 그림자와 인형들을 통해 독특하고 색다른 공연을 몸소 즐길 수 있다.
그림자극 전문 극단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아이들의 눈을 화사하게~ 클래식으로 귀는 즐겁게~
<비발디의 사계>를 연출한 극단 ‘영’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그림자극을 제작한 전문극단이다. 1983년 창단 이래 어린이 관객을 위한 그림자극?인형극?뮤지컬?아동극?마당놀이극 등 다양한 공연들을 진행해왔다. 클래식과 동화 그리고 그림자극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KBS 교향악단, 부천 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공연관람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들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티켓은 8,000원, 유료회원과 10명 이상의 단체관람객은 6,000원이다. 보육단체는 11시 공연예약이 가능하며 20인 이상일 때 4,000원에 관람가능하다. 개인관람객들은 목, 금 오후 4시 공연과 그리고 주말 1시와 3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장 인기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도 같이 진행된다.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의 백스테이지 투어는 오는 3월 12일부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공연 및 백스테이지 투어에 대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창조산업팀(☎ 032-320-63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