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2013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
2월 14일부터 공모 접수 시작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의『2013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접수가 2월 14일(목)부터 3월 8일(금)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 소재하고 1년 이상의 활동을 한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공모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2개 이상의 예술단체가 컨소시엄을 맺고 동네와 마을에서 실행가능 한 예술프로젝트를 제안하면 된다. 관련 지원서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사업을 통한 예술단체 간 컨소시엄으로 파트너쉽과 네트워크 강화 도모
『2013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문화예술공동체 활성화와 단체 간 파트너쉽 확대?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파트너쉽 유형으로는 문화예술단체간 혹은 문화예술단체와 주민거점활동 공간 등이 사례가 많았다.
2012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는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공간이 만나는 파트너쉽 활성화가 돋보였는데, ‘수주도예연구소’와 ‘고강복지회관’ 컨소시엄 프로젝트인 <고리울 이야기로 빚는 아날로그 골목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젝트의 경우 주민을 단순한 관객이나 참여자가 아닌 지역의 옛 스토리를 알고 있는 주체자로 참여시켜 고강동의 옛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타일벽화로 완성하여 고강동 가로 공원에 설치하였다. 지역의 주요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예술단체의 전문성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 사례였다.
컨소시엄을 통한 지역 예술단체들의 기획력과 운영 강화로 이어져…
“2011년 처음으로 예술단체 간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단체 간 다양한 파트너쉽이 이루어졌고,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지원 프로그램 이외 자체적인 기획과 운영 등이 이루어져 컨소시엄에 대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 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심사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동네와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2-320-63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