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소통하지 못하는 가족들의 우화를 담은
2013 극단 노뜰 창작극 My Bloody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 상주단체 극단 노뜰이 2013년 새해 첫 공연
무료한 삶, 대화 없는 가족은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결정한다. 과거에 집착하는 아버지, 어디론가 탈출하고 싶은 어머니, 헤드폰만 낀 채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아들, 어머니와 대화를 하지 않는 딸. 목적도 없이 결정한 이들의 여행은 제 각각 각자의 방식대로 이 곳, 저 곳을 떠돌게 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배경으로 반짝일 수 없는 인생과 삶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관람문의는 전화 032-677-1844(오정아트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