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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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작가를 꿈꾸는 도시, 부천!
- 지난 7년동안 873명의 시민작가 참여로 총11권의 『감정사전』 발간
- 7월 13일(토) 오후 2시 도시문학 발간 기념회 열어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도시문학 『도시다감:감정사전』(이하 『감정사전』) 결과발표회 <어느 날, 부천에서 작가가 되었다>를 7월 13일(토)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감정사전』 발간 기념회로 집필에 참여한 31명의 시민작가 수료식과 지난 7년의 과정을 북토크로 진행한다.
시민의 일상과 삶이 담긴 도시문학
『감정사전』은 시민의 일상과 삶이 담긴 도시문학이다. ‘ㄱ’부터 ‘ㅎ’의 초성 감정단어를 산문 형식으로 구성하고, 참여 시민작가의 공동 집필로 완성되는 단행본이며,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 ‘이야기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문화사업이다.
재단은 2018년 법정 문화도시조성사업 예비 도시단계부터 시민들의 표현과 수집된 이야기의 결과물이 도시의 콘텐츠이자 미래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이야기는 삶을 표현하고 기록한 산물이다. 사회‧문화‧시간적으로 그 시대를 살고 있는 구성원의 기억과 가치이다. 그 시대를 대변하기도 하고, 역사이자 문화자료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는 도시문화는 과거 문화유산 보존과 함께 도시 구성원들이 지역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소통하며 미래의 도시 가치와 정체성 확립에 의미가 있다.
7년 동안 873명의 시민작가 참여로 11권 발간
7년 동안 873명 시민작가들과 ▲어린이(2018~2019) ▲청소년(2020~2021) ▲청년(2022) ▲이주민(2022)의 세대별 감정에서 문학(글쓰기), 시각(만화), 무용(움직임)(이하 2023)의 예술적 장르로 감정을 돌아보았다. 올해는 ▲중년편과 ▲0세를 맞이하는 우리들편으로 초고령화 및 저출생 등 사회적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감정까지 책으로 엮어 지금까지 총11권과 646개의 감정단어와 1,219개의 감정글(2024년 6월 기준)을 발굴하였다.
또한 누구나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도시다감 감정사전>(https://bit.ly/3xCvxlt)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증대하고, 문화 생산자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천의 삶을 담은 도시콘텐츠로 재탄생
한편, 『감정사전』을 활용해 지역 극단과 함께 연극 <미리내 삼대(三代)>, 펑크록밴드 노브레인이 참여한 뮤직비디오
재단은 시민을 문화자원의 핵심으로 바라보고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오고 있다.
『감정사전』 및 시민작가 참여 방법이 궁금하다면 7월 13일 『감정사전』 발간 기념회에 참여하여 시민작가의 경험과 지난 7년간의 여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문화도시부천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에 게시된 글은 올해 12월 『감정사전』 ‘누구나 시민작가’편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천 누리집(https://culturebc.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 『도시다감:감정사전』 결과발표회 <어느 날, 부천에서 작가가 되었다>
800_(사진2) 『도시다감감정사전』 결과발표회 어느 날, 부천에서 작가가 되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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