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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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작품 공모
- 부천문화재단, 8월 31일까지 인권과 다문화를 주제로 작품 공모
- 문학가이자 사회·인권 운동가인 펄 벅을 기리는 문학상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8월 31일(토)까지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은 문학가임과 동시에 펄벅재단과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지원 사업을 펼친 사회·인권운동가이다. 특히 펄 벅은 1950~60년대에 한국과 첫 인연을 맺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생긴 혼혈 아동들을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펄 벅을 기리는 펄벅기념문학상은 2008년부터 진행된 전국 단위 문학상이며,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천펄벅기념관이 주관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부천시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펄 벅의 생애가 보여준 ‘인권’과 ‘다문화’이며 공모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996년생을 포함한 이후 출생자 중 미등단 신인이다. 공모 부분은 운문과 산문이고, 수상 규모는 초등부(16명), 중등부(7명), 고등부(4명), 청년부(3명) 등 총 30명이다. 시상금 규모는 740만 원이며, 당선작은 9월 중순경 발표 예정이다.
접수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전자우편(bcpearlpro@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할 수 없으며, 문학상 관련 문의는 부천펄벅기념관(032-320-6443)으로 할 수 있다.
부천시박물관 박종민 관장은 ”펄벅기념문학상을 통해 펄 벅의 문학적 가치와 인권존중 정신을 계승하고 부천과 부천펄벅기념관의 문학 콘텐츠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1) ‘제15회 펄벅기념문학상’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