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폭발력!! 운명에 맞선 ‘클래식’한 사랑을 모던‘Rock’으로 재해석!! 4대 일간지, 3개 공중파 방송사가 선택한 작품!! 최고의 예술가들의 만남 !! 연출/ 김광보, 작곡/김태근, 안무/정영두!!
관객의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은 음악 <경기신문. 2005.11.28> 전 세계인에게 잘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은 비극과 사랑이 버무려진 감동적인 내용으로 그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날 선보인 ‘로미오와 줄리엣’ 은 청바지와 짧은 미니스커트 등 현대적인 의상과 줄거리를 분명하게 전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절제된 극 전개는, 원작을 알고 있는 관객의 지루함과 식상함을 없애준다. 특히 공연장을 나서면서도 귓가에 맴도는 음악들은 이 공연의 가장 큰 매력. 무대 2층에서 라이브 연주로 들려오는 밴드의 강렬한 때론 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악은 현대 ‘로미오와 줄리엣’ 의 이미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머큐소가 바라보는 세상을 은유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