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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20100106

공연종료

[가족극] 오돌또기

  • 기간

    2010-01-06 ~ 2010-01-17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 시간

    16140

  • 대상

    24개월 이상

  • 문의

    032-320-6339


● 공연일정 및 장소 : 1.6(수)~1.17(일), 판타지아극장
● 공연시간 : 평일 오전11시(단체), 오후4시 /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3시(월 쉼)
● 공연시간 :(평일 오전11시 공연 단체없을 경우, 공연없음)
● 관람료 : 일반 8,000원 / 재단유료회원 6,000원 / 단체(20인 이상) 4,000원
●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24개월 미만 입장불가)
● 공연시간 : 55분
● 좌석제 : 자유석
● 예매 : 사전예매 불가. 관람당일 현장구매만 가능(공연시작 30분전부터 티켓팅 가능)
● 문의 및 단체예약 : 판타지아극장 032)320-6339



◎ 연출의도

어린 시절, 항상 방과 후면 농사일을 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일을 하러 다니곤 했습니다. 고작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손에 흙 묻히는 일정도 밖에는 할 수 없었겠지만 그 작은 일손조차도 필요한 시절이었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 보다 더 예전으로 돌아가 본다면 어린아이의 노동은 그저 장난처럼 보일 것입니다. 어쩌면 그런 모습들이 어린 시절 또 다른 즐거움이었고, 그 시절에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져 해야만 하는 일이지만 또 하나의 추억과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제주 섬 이야기를 꺼내어 봅니다. 아이들이 해야 했던 일들, 일을 하면서도 그 조차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그 아이들이 가졌던 꿈들…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안에 소박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 안에… 그 모습 안에 섬이 보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소리 [오돌또기]를 통하여 섬의 정서와 삶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섬에 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하여 비록 힘겨운 시대의 삶이지만 그 안에서 동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천진난만한 모습과 함께 할 수 있는 제주의 소리를 찾아 전하고자 합니다.



한 초가집에 엄마와 갓난아이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분주히 살고 있는 엄마의 삶의 모습과 동네 꼬마 아이들의 신나는 이야기들이 ‘오돌또기’안에서 펼쳐집니다.

- 이야기 하나!
작은 초가집에서 제주의 색깔을 가진 그림 같은 인형극이 펼쳐집니다. 섬의 한 어머니의 일상과 그 안에서 생겨나는 소박한 이야기들… 어느 곳에서 보다 제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초가집 무대에서 섬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이야기 두울!!
익살스러운 동네 아이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애기를 보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들… 그리고 빨래를 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들~ 즐거운 아이들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게 됩니다.

- 이야기 세엣!!!
해녀 이야기! 바다 속에서 물질하는 해녀의 모습과 물질을 하며 생겨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공연단체] 자파리연구소
자파리연구소는 새로운 놀이와 창작에 대한 욕구로 2004년 제주에서 탄생되었다. 자파리연구소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자파리에 대해 고민하고, 그를 통해 문화적 재생산을 이루고자 하며, 세상의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생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실험을 해나가고자 한다. 더불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역량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새로운 창작극 개발을 위해 열심히 연구중이다.
※ 자파리: ‘장난’ 쓸모없는 짓’ 등의 의미를 지닌 제주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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