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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20091113

공연종료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 기간

    2009-11-13 ~ 2009-11-14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 시간

    80

  • 대상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문의

    032-320-6335


▒ 공연일정 : 2009년 11월 13일(금)오후7시30분 / 2009년 11월14일(토)오후4시

▒ 공연장소 : 복사골문화센터2층 아트홀

▒ 관람료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 [10%할인적용]
▒▒▒▒▒ 단체(20인이상) : [20%할인적용]

▒ 관람시간 : 80분(인터미션없음)

▒ 예매 : 부천문화재단홈페이지www.bcf.or.kr / 인터파크 클릭!
▒ 예매 : 단체관람의 경우 전화예매/현장방문만 가능함(문의 : 032-320-6335 / 032-320-6331)
▒▒▒▒패키지구매의 경우 온라인 이용 권장(6월1일부터 판매시작합니다)
▒▒▒▒단,골드패키지의 경우 현장판매만 가능함.(할인율 40% 적용됨)

▒ 환불
- 공연일 기준 3일 이전 취소시 수수료 10% 공제
- 공연일 기준 2일 이내 취소시 수수료 30% 공제
단, 예매 당일 취소의 경우는 수수료 없습니다.
- 인터넷 예매의 경우, 공연 전날 저녁 5시 이후 환불 불가입니다.
- 공연 당일 티켓 환불 불가 / "모든 패키지구매의 경우 첫공연 시작후 환불 불가"
- 공연 당일 현장 티켓은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매표소에 판매합니다.




세상에 얼룩진 마음을 정화해 주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
2001년 초연 이래 8년간 공연 횟수 1,700회, 5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어린이 연극으로 시작하여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의 손수건을 흠뻑 적셨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며 가슴 깊이 숨어있는 동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연극이다.
예쁜 동화 한편을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강추!!

수많은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그 작품!!
어린이 연극으로 알고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이 손수건을 흠뻑 적시고, 이러한 입소문이 곳곳에 전해져 탤런트 전인화씨가 딸과 함께 관람했는가 하면 박경림, 이효리, 원빈, 김희선, 조인성, 인순이, 조승우, 홍경민, 서지영, 유진, 한가인, 최지우, 소유진, 박상민, 김태우, 이은결, 황수경등 수많은 인기 스타들과 국내 문화계 인사들의 발걸음 또한 끊이지 않았다. 한편 극에 매료된 영화배우 이혜은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섯 번째 난장이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가수 박진영은 공연의 감동에서 영감을 얻어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작사, 작곡하였으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
어린이극으로 시작된 이 공연은, 공연이 거듭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객석의 90%이상을 채운 어른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가슴 아파했으며 이제는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이 되었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연출기법 그리고 뮤지컬로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음악!!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가 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다양한 무대효과나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쓸 수 없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기법 또한 아이디어와 개성에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커다란 천 하나로 만들어내는 호수의 폭풍, 기다란 리본으로 표현되는 바람 등과 같은 재미난 아이디어가 가득해서 연극적이며 놀이적인 무대 표현의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다. 삼십만 송이 안개꽃으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장면은 그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러내리게 만든다.

각박한 현대인의 삶속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표현한 작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난장이의 시점에서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잔잔하고 감동스럽게 표현한 아름다운 연극이다. 이 연극을 보고 나면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의 각박한 삶 속에서 가슴보다는 머릿속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함께 ‘말없는 사랑이 더 크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synopsis

어느날 일곱 난장이가 살고 있는 안개 숲에 새엄마 왕비를 피해 온 백설공주가 찾아오게 된다. 일곱 난장이 중 말을 못하는 막내 반달이는 첫눈에 반한 백설공주를 짝사랑하게 되고 목숨을 건 노력과 모험으로 새엄마 왕비에 의해 위기에 빠진 공주를 번번히 구해낸다. 날이 갈수록 공주를 사랑하는 반달이의 마음은 커져만 갔고, 또다시 왕비의 주술에 걸린 사과를 먹고 쓰러진 백설공주… 반달이는 또다시 새엄마 왕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먼 이웃나라 왕자를 찾아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나고, 갖은 고생 끝에 만나 데려온 왕자는 자신의 키스로 깨어난 백설공주에게 반해 청혼을 한다. 반달이는 공주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준비했던 아름다운 춤을 백설공주와 이웃나라의 왕자의 앞날을 축복하는 춤으로 바꾸어 춘다.
왕자와 공주의 성대한 결혼 소식과 함께 행복해진 나라의 소식이 전해질 무렵 반달이는 공주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간직한 채 안개 숲 안개 꽃밭에 자신을 묻어줄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두는데…

Staff

극작, 연출 _박승걸 연출 _우리 우리 읍내, 아름다운 사인, 나무를 심은 사람, 소매 속 여행 - 호두까기인형, 디노앤 플로라, 뮤지컬 오디션 외 다수 소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동저자
“그랬던가 봅니다. 어린이들에게만 필요했던 게 아닌가 봅니다. 물론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라는 것이 어른들에게 많이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만 원초적이고 순수한 느낌에 대한 갈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걸 동심이라고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쩌면 인간 본연의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입니다.”

원작 서광현ㅣ 음악 김태근 ㅣ 안무 조성주 ㅣ 무대 도현진 ㅣ 조명 정태진 ㅣ 의상 김은영 ㅣ 제작감독 이지혜

article 공연평 (신문평)

난장이의 시점에서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서정적으로 그려 수많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 하나 하나는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서정적인 음악은 뮤지컬 넘버로도 손색없다. - 매일경제

■ 백억대가 넘는 초대형 공연도 아니며 웅장한 스펙터클이나 현란한 음향과 무대장치 역시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속에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포근함이 있다. 백사난은 모든 것을 던져 백설공주를 향해 한결같은 사랑을 춤추는 난장이 반달이의 모습에 관객을 서서히 사로잡는다.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았어도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보편적 정서를 공연 요소요소에 심어놓아 객석마다 '애착의 끈'을 공유하게 한다. 백사난은 소규모 공연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며 ‘평범 속의 비범’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 세계일보

■ ‘백설공주…’는 널리 알려진 동화를 재창작,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반달이’의 눈물겹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풀어낸 작품. 연극을 본 사람들이 ‘작은 자의 순수한 사랑은 어쩌면 세상의 마지막 희망이 아닐까’하는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 조선일보

■ ‘백설공주…’의 인기는 만성적인 불황에 시달리는 연극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 동아일보

■배우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잘 훈련된 무용과 서정성 짙은 음악, 무대배경의 다채로운 변화에서 제작진의 정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 국민일보

■ 무엇보다 주인공 반달이의 몸짓 하나하나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서정적인 음악과 때 묻지 않은 배우들의 천진난만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노컷뉴스

■ 1시간 15분 동안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따뜻한 사랑을 만난 것은 무척이나 값진 수확이다. - 한경비지니스

article 공연평 (신문평)

무대의 조명이 꺼진 뒤 저도 모르게 제 눈에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끝난 후 왠지 모를 감동이 가슴 가득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또 하나의 모습… 공연이 끝난 뒤 배우분들께서 계단에서 나가는 관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시더군요.. 마지막까지 정말 기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 camillay from 인터파크 홈페이지 관람평

초등학교 5학년 우리딸이 사춘기가 온 것 같았다. 항상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온가족을 기쁘게 해주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우울에 젖어있고 사랑에 대해 물어오곤 했다. 고민 끝에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이 연극이 생각나서 예매를 하고 정말 모녀가 청담동까지 달려가서 본 소감은…. 감동!!!! 우리 딸의 두눈에 진정한 사랑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나 역시 너무 메말라 버린 가슴 가득 잔잔하고 애잔하기까지 한 그 감정이 느껴졌다. 그곳에 온 관객 모두들 온 가슴에 진정한 사랑을 가득 안고 가는 느낌을 받았다. 배우들과 관객이 정말 그 안개꽃 속에 난장이가 되어 가는 것 같았다. 우리 딸 가슴속에도 어린 시절 엄마와의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았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그 어린 딸을 바라보는 내마음에도 작은 사랑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동 깊게 보았고 또 함께 하고 왔어요. 배우와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 khh5346 from 인터파크 홈페이지 관람평

그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공연.. 혹시나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역시 기우였습니다. 울음을 참느라 애써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했지만, 반달이의 몸짓과 그 절절한 표정연기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소리내서 맘껏 울 수는 없었지만 충분히 그 마음이 전해져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열연해주신 배우분들께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 bejoyous from 인터파크 홈페이지 관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