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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20091205

공연종료

<정명화, 세계무대 데뷔40주년 리사이틀>

  • 기간

    2009-12-05

  • 장소

    시민회관 대공연장

  • 시간

    100

  • 대상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문의

    032-320-6335


▒ 공연일정 : 2009년 12월 5일(토)오후7시 (총1회)

▒ 공연장소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관람료 : R석 30,000원 , S석 25,000원, A석 15,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 [10%할인적용]
▒▒▒▒▒ 단체(20인이상) : [20%할인적용]

▒ 관람시간 : 100분(인터미션 1회 15분 포함)

▒ 예매 : 부천문화재단홈페이지www.bcf.or.kr / 인터파크티켓 클릭!
▒ 예매 : 단체관람의 경우 전화예매/현장방문만 가능함(문의 : 032-320-6335 / 032-320-6331)
▒▒▒▒패키지구매의 경우 온라인 이용 권장(패키지예매는 6월1일부터)
▒▒▒▒단,골드패키지의 경우 현장판매만 가능함.(할인율 40% 적용됨)

▒ 환불
- 공연일 기준 3일 이전 취소시 수수료 10% 공제
- 공연일 기준 2일 이내 취소시 수수료 30% 공제
단, 예매 당일 취소의 경우는 수수료 없습니다.
- 인터넷 예매의 경우, 공연 전날 저녁 5시 이후 환불 불가입니다.
- 공연 당일 티켓 환불 불가 / "모든 패키지구매의 경우 첫공연 시작후 환불 불가"
- 공연 당일 현장 티켓은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매표소에 판매합니다.





첼로와 동고동락한지 52년, 프로로 데뷔한지 40년, 정명화 음악의 진수!
1969년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데뷔 4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정명화는 1969년 디트로이트 심포니와 미국 투어를 하면서 처음으로 미국 전역에 첼리스트 정명화라는 이름을 각인시켰고 그 후 2년 뒤인 1971년 참여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면서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안정감 있는 기교를 바탕으로 한 개성 있는 음색으로 세계 무대의 각광을 받아 온 정명화는 LA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전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독주회, 그리고 정트리오의 일원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고, 1994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국내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한국 첼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다. 고봉인, 최완규, 주연선, 강승민과 같은 차세대 한국 첼리스트들이 정명화에 의해 발굴되어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40주년 연주회는 세계를 무대로 한 1세대 음악인 첼리스트 정명화의 40년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정명화로부터 그 제자들로 이어져 온 한국 첼로계의 현 주소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첼리스트 정명화
초등학교 졸업 선물로 어머니에게서 받은 첼로로 40여 년을 첼로와 함께 살아온 정명화는 이제 원숙한 예술가의 반열에 우뚝 서 있다.

서울에서 출생한 정명화는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후, 1961년 뉴욕의 줄리어드에서 레너드 로즈에게, 1965년 부터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서 3년간 피아티고르스키에게 수학하였다.

1971년 동생 정명훈을 반주자로 동반하고 참여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하면서 정명화의 이름은 유럽 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1967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이미 많은 상을 수상한 정명화는 1969년 주빈메타 지휘의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데뷔한 후 루돌프 캠페, 안달 도라티, 줄리니 등의 명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정상의 첼리스트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 그는 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 협연하였으며,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연주했고 세계적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UN본부, 백악관 등에서 특별 연주를 했다.

뉴욕 타임즈는 정명화의 기교적인 안정감과 개성있는 음색이 많은 첼로 연주자를 제치고 그가 정상에 올라설 수 있는 이유이며 '멋과 재능, 그리고 기교의 연주가' 라고 하였고, 로마의 Il Messaggero지는 그의 첼로 음악을 빼어나고 우아한 구사로 극찬하였다.

특히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으로 구성된 정 트리오의 활약은 1978년 시작부터 세인들의 관심을 끌며 방송과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각자의 연주 활동과는 별도로 바쁜 공연 일정을 보내야 했다. 1992년 5월 30일, 정 트리오는 유엔마약퇴치기구(UNDCP)의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5년여 활동을 하는 동안 비엔나 본부와의 협조하에 마약퇴치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고, 이후 정명화는 1999년 12월 한국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2008년에는 세계 한인의 날 홍보대사직을 맡아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임을 알렸다. 정명화는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 트리오와 함께 데카, EMI, 도이치 그라마폰 등을 통해 앨범을 출반했다. 2004년 일본과 한국에서 정트리오 공연을 가졌으며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의 첼로 및 실내악 교수로 본격적으로 강단 활동을 시작한 정명화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매년 독주회나 협연 등을 통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Suit No. 2 Andantino -------------------- Caix d'Hervelois
데르벨루아 모음곡 제2번

Sonata in F Major, op. 6 ----------------- R. Strauss

Ⅰ. Allegro con brio
Ⅱ. Andante ma non troppo
Ⅲ. Allegro vivo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소나타 작품 6

intermission

Sonata in A minor "Arpeggione" ------------- F. Schubert
Ⅰ. Allegro moderato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

"Kol Nidrei", op. 47 ----------------------- M. Bruch
브루흐 콜 니드라이

"Song without words" op. 109--------------- F. Mendelssohn
멘델스존 무언가

"Polonaise Brillante" op. 3------------------ F. Chopin
쇼팽 화려한 폴로네에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