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 오전 11시 (단체), 4시 / 주말 : 오후 1시, 3시
▒ ▒ ▒ (평일 11시 공연의 경우, 단체 관람이 없을 경우 공연없음)
▒ 관람료 : 일반 8,000원 / 재단유료회원 6,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6,000원, 단체(20인이상) 4,000원
▒ 관람시간 : 60분 ▒ 예매 : 인터넷 예매불가 (개인-당일 현장예매, 단체-사전 전화예약 032-320-6339)
▒ 예매 : 공연시간 30분전부터 극장에서 티켓팅 가능합니다.(좌석:자유석)
2006년 8월 최초 제작된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는 한국의 전통 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 등 한국의 전통 춤이 갖고 있는 각각 소재의 특성을 찾아 탐색하고 새롭게 표현하여 자연 속에 어우러진 한국 춤의 정서를 온 가족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무용입니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형식의 옴니버스 구조안에 각기 다른 소재들이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한국 춤으로 구성한 가족극입니다.

1장 꽃과 나비, 2장 봄날의 꾀꼬리, 3장 개미왕국, 4장 비님 오는 날로 구성되어 각 장은 꼭두각시가 관객과 작품을 넘나들며 시종 공연을 이끕니다. 특히 본 작품은 타악이 작품에 녹아 작품의 배경음악이자 주요장면의 역할을 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제 1 장 : 꽃과 나비
아름다운 꽃과 나비를 한국 춤의 대표적인 ‘부채춤’으로 표현된 이 작품은 다양한 손놀림과 날아다니는 나비의 움직임으로 새롭게 표현된다. 암, 수나비의 사랑스러운 어우러짐 그리고 아름다운 꽃의 탄생.
제 2 장 : 봄날의 꾀꼬리
추운 겨울의 이겨내고 따뜻한 봄날 숲속의 버드나무 가지 위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봄의 향연을 만끽하는 꾀꼬리의 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새의 섬세한 동작과 재치있는 율동이 관객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의 궁중정재인 ‘춘앵전’을 모티브 된 작품으로 ‘봄날의 꾀꼬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보여주는 작품이다.
제 3 장 : 땅속 개미왕국
일개미의 부지런함과 병정개미들의 씩씩함은 여왕개미의 짝짓기를 도와 땅속 왕국을 구성한다. 한국의 창작 춤 ‘여왕개미’ 中에서..
제 4 장 : 비님 오는 날
어릴 적 누구나 경험해보았듯이 비오는 날 시골 숲속 길을 가면서 우산을 쓰고 놀았던 풍경을 묘사한 작품이다. 빗소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장구 장단 가락에 우산과 다양한 몸짓놀이가 결합되어 코믹한 재스처와 율동이 재미있는 작품이다.

공연단체 - [한국춤교육연구회]
한국춤교육연구회는 공연예술사에 길이 남을 전문팀으로의 의욕을 갖고 2004년 새롭게 출발한 공연단체입니다. 세계문화오픈 2004 열린경연에 참가하여 <상생상>을 수상하여 크게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안무자 - 한국춤교육연구회 대표 김기화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은 안무자 김기화는 그간 ‘한국적인 것에 대한 현대적 해석의 표현’을 위해 고민해 왔다.
[미얄할멈이야기], [환], [뻐꾸기는 개개비에게..], [여왕개미], [결혼이야기-코뚜레] 등의 작품을 통해 우화적이고 풍자적인 방법을 창작 메쏘드의 기본 원리로 하여 친숙하게 관객과 교감해 왔다.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에서 한국춤의 재 창작과 교육이라는 야심찬 목적을 갖고 어린이춤극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