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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종료

[복합극]엄마 아가는 어떻게 나와?

  • 기간

    2008-04-15 ~ 2008-04-19

  • 장소

    오정 아트홀

  • 시간

    60

  • 대상

    24개월이상입장가능

  • 주최

    극단금설

  • 문의

    032-677-1844


▒ 평일 11시 (단체), 4시
-월요일 휴관, 평일 11시 공연의 경우 단체 관람이 있을 경우 진행

▒ 관람료 : 일반 8,000원 / 재단유료회원 6,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6,000원, 단체(20인이상) 4,000원



연출의도
시골 섬마을에 사는 순심이네 가족. 엄마는 간밤에 태몽 꿈을 꾸었어요. 온 가족은 새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에 모두 들떠요. 하지만 순심이는 가족의 관심이 온톤 새 아기에게 쏠릴 것을 생각하니 속상하기만 합니다. 얼마 후, 엄마처럼 아껴주던 어니가 서울로 돈을 벌러 가게 되고, 순심이는 이제 막내 순미를 업고 집을 보아야 해요. 순심이는 점점 배가 불러오고 입덧을 하는 엄마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예요. 하디오에서 나오는 출산 프로그램도 꼬박꼬박 챙겨 듣고, 동네 산파할머니께도 여쭈어보며 엄마의 건강을 챙기는 순심이는 어느새 의젓해 졌답니다. 서울 언니에게서 편지가 올때면 정말 행복합니다. 밤에 엄마가 자매들의 태몽이야기를 들려주셔요, 순심이는 몹시 흥미로웠답니다. 어느덧, 겨울이 오고 엄마의 배는 남산 만해졌어요. 설날 명절이 다가오고, 그토록 보고 싶던 언니도 서울에서 내려왔어요. 그날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아기의 이름을 지었어요.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엄마의 출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빠는 가마솥에 물을 데우고, 순심이는 산파할머니를 모셔왔어요. 고통받는 엄마주변에 모두 둘러앉아 지켜봅니다. 드디어 양수가 나오고, 아기가 태어나고, 탯줄, 태반이 나오는 과정을 모두 경이롭게 바라봅니다. 드넓은 바다 뭉게구름에 생생히 표현되어요. 아빠도 순금이 순심이도 감동과 감격으로 엉엉 울어요.


「극단 金雪」소개
극단 ‘금설’은 ‘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극단입니다. 물질과 정보가 풍족하고 과다해진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물질과 정보의 격차에 대해 힘들어 하고 긴장하고 살며, 지쳐 일하고 있습니다. 옛날 임금님 보다 더 낳은 생활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 문화예술이 학습의 장이되기보다는 기쁨과 행복의 힘을 기르는 장이 되도록 아기자기 좋은 이야기들을 관객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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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